교토국립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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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

교토국립박물관 이야기

Stories of the Kyoto National Museum

교토국립박물관 이야기

Stories of the Kyoto National Museum

과거와 대화하여
미래로 이어가는 문화

옛 수도, 교토는 헤이안시대부터 에도시대까지 일본의 중심이었습니다.
교토국립박물관은 천년의 수도였던 교토와 관련한 문화재를 중심으로 여러 유물을 수장하고 있습니다.

수장품(소장품·기탁품) 대다수는 신사·사찰 및 유서 깊은 가문에 전해 내려온 귀중한 물품으로, 
그 가운데는 교과서에 실린 유물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잘 알려져 머릿속에 담긴 유물도 실제로 보면 또 다른 발견을 선사합니다.

"생각보다 커서 압도되더군요."
"의외로 조그맣고 세공이 정밀하네요."
이처럼 깜짝 놀라는 관람객분들도 있습니다.

유물을 실제로 마주해서야 처음 꽃피우는 이 놀라운 체험은 
미디어가 발달한 현대사회에서 오히려 더 귀중한 의미를 지닐는지요.

문화재와 마주하고 있으면
과거에 이를 만들고 소중히 간직하여
후세에 남겨주고자 했던 사람들이
말을 걸어오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교토국립박물관은 이처럼 교토를 무대로 시공간을 초월하여 여행하는 곳입니다.
생생하게 존재했던 옛사람들과 나만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교토국립박물관은 문화재를 수장·보관하고, 연구와 전시도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귀한 문화재라도, 어떠한 연구 성과도 
봐주는 이가 없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우리 박물관의 전시를 관람하는 어떤 분들이라도 
스스로 발견하고 느끼는 즐거움을 
얻어 가신다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전시실을 둘러볼 때는 모든 전시를 순서대로 관람하지 않아도 됩니다.
빠른 걸음으로 명품들을 지나쳐도,
때로는 발걸음을 멈춰도,
혹은 지나온 전시실로 다시 돌아가도 괜찮습니다.
단 하나의 작품이라도 '마음에 든다', '재밌다'라고 느꼈다면 
문화재가 풀어놓은 이야기가 이미 여러분에게 스며든 것이겠지요.
문화재를 미래에 물려주기 위해
역사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마음까지
여러분께 드리는 것 또한 우리의 사명입니다.

준공 직후의 본관 전경

준공 직후의 본관 전경

과거와 대화하여
미래로 이어가는 문화

옛 수도, 교토는 헤이안시대부터 에도시대까지 일본의 중심이었습니다.
교토국립박물관은 천년의 수도였던 교토와 관련한 문화재를 중심으로 여러 유물을 수장하고 있습니다.

중요문화재
중요문화재

위: 중요문화재 <학 그림 위에 36 가선 시인의 와카 시를 쓴 두루마리> 다와라야 소타쓰 그림·혼아미 고에쓰 씀 교토국립박물관 소장
아래: <생각하는 사람> 오귀스트 로댕 만듦 교토국립박물관 소장

수장품(소장품·기탁품) 대다수는 신사·사찰 및 유서 깊은 가문에 전해 내려온 귀중한 물품으로, 
그 가운데는 교과서에 실린 유물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잘 알려져 머릿속에 담긴 유물도 실제로 보면 또 다른 발견을 선사합니다.

"생각보다 커서 압도되더군요."
"의외로 조그맣고 세공이 정밀하네요."
이처럼 깜짝 놀라는 관람객분들도 있습니다.

유물을 실제로 마주해서야 처음 꽃피우는 이 놀라운 체험은 
미디어가 발달한 현대사회에서 오히려 더 귀중한 의미를 지닐는지요.

중요문화재

중요문화재 <오쿠니 가부키 그림 병풍>(부분)
 교토국립박물관 소장

문화재와 마주하고 있으면
과거에 이를 만들고 소중히 간직하여
후세에 남겨주고자 했던 사람들이
말을 걸어오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교토국립박물관은 이처럼 교토를 무대로 시공간을 초월하여 여행하는 곳입니다.
생생하게 존재했던 옛사람들과 나만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헤이세이 지신관
헤이세이 지신관

헤이세이 지신관

교토국립박물관은 문화재를 수장·보관하고, 연구와 전시도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귀한 문화재라도, 어떠한 연구 성과도 
봐주는 이가 없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우리 박물관의 전시를 관람하는 어떤 분들이라도 
스스로 발견하고 느끼는 즐거움을 
얻어 가신다면 더할 나위 없겠습니다.

전시실을 둘러볼 때는 모든 전시를 순서대로 관람하지 않아도 됩니다.
빠른 걸음으로 명품들을 지나쳐도,
때로는 발걸음을 멈춰도,
혹은 지나온 전시실로 다시 돌아가도 괜찮습니다.
단 하나의 작품이라도 '마음에 든다', '재밌다'라고 느꼈다면 
문화재가 풀어놓은 이야기가 이미 여러분에게 스며든 것이겠지요.
문화재를 미래에 물려주기 위해
역사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마음까지
여러분께 드리는 것 또한 우리의 사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