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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초 입적 1200 주기 기념 특별전 <사이초와 천태종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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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개요

특별전의 사전 예약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단, 전시실 내부가 혼잡할 경우 입장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별전 기간 등은 이후 여러 사정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경우 교토국립박물관 웹사이트나 공식 Twitter에 공지하오니, 방문하기 전에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전시명

사이초 입적 1200 주기 기념 특별전 <사이초와 천태종의 모든 것>

기간

2022년 4월 12日일(화) ~ 5월 22일(일)
<전시 기간 구분>
전기 전시: 2022년 4월 12일(화) ~ 5월 1일(일)
후기 전시: 2022년 5월 3일(화·공휴일) ~ 5월 22일(일)
※ 전시 기간 동안, 일부 작품은 위 기간과 다른 시기에 전시 교체를 실시합니다.

장소

교토국립박물관 헤이세이 지신관

교통 안내

JR선, 긴테쓰 전차, 게이한 전차, 한큐 전차, 시 버스
오시는길

휴관일

매주 월요일

개관 시간

9:00 ~ 17:30 (매표마감: 폐관 30분 전)

관람요금
일반 1,800엔
대학생 1,200엔
고등학생 700엔
  • 대학생·고등학생은 학생증을 제시해 주십시오.
  • 중학생 이하는 무료입니다.
  • 장애인(*)과 동반자(1명)는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 관련 자료를 제시해 주세요.
  • 캠퍼스 멤버즈 회원은 학생증이나 교직원증을 제시하실 경우, 각 해당 관람료에서 500엔씩 할인됩니다.
오디오 가이드
【대여 요금】
1대 650엔 (세금 포함)
【수록시간】
약 40분
【제공 언어】
일본어·영어
【접수 시간】
9:00 ~ 16:45
특별전 도록

자세한 사항은 도록∙목록∙관련서적 등

주최

교토국립박물관, 천태종, 히에이잔 엔랴쿠지 절, 요미우리 신문사, 요미우리 TV, 문화청

특별 협찬

캐논, JR 동일본, 일본 담배 산업, 미쓰이 부동산, 미쓰비시 지쇼, 메이지 홀딩스

협찬

시미즈 건설, 다카시마야 백화점, 다케나카 공무점, 미쓰이 스미토모 은행, 미쓰비시 상사

특별 협력

온조지(미이데라) 절, 사이쿄지 절, 시텐노지 절, 센소지 절, 히요시 다이샤 신사

협력

NISSHA

특별전 공식 웹사이트
※공식 웹사이트 게재가 종료되었습니다.

전시의 이모저모

2021년은 덴교대사 사이초(767-822)의 입적 1200년째가 되는 해입니다. 사이초는 평등사상을 설파한 『법화경』에 매료되었고, 그 가르침을 초석으로 삼은 천태종이 일본에 널리 퍼지도록 하였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엔랴쿠지 절을 무대로 한 일본 천태종의 기원을 살펴보고, 도에이산 간에이지 절의 창건으로 평화로운 시대의 버팀목 역할을 하며 에도시대까지 이어지는 천태종의 역사를 소개합니다. 소중하게 전해 내려온 전국 각지의 귀중한 문화재를 통해 물줄기처럼 일본 문화를 전하는 천태 미술의 미를 한껏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보 쇼토쿠 태자 및 천태 고승 초상 10폭 가운데 승려 사이초 초상 효고 이치조지 절 소장 사진 제공: 도쿄문화재연구소 (전기 전시:4/12~5/1)

국보 쇼토쿠 태자 및 천태 고승 초상 10폭 가운데 승려 사이초 초상
효고 이치조지 절 소장 사진 제공: 도쿄문화재연구소 (전기 전시:4/12~5/1)

1 승려 사이초와 일본 천태종의 시작: 사이초와 관련한 불교 명품

『법화경』을 근본 경전으로 하는 천태종의 교학은 중국 수시대 중국 천태종의 개조, 천태대사 지의(智顗, 538-597)가 집대성하였습니다. 일본 천태종의 개조 덴교대사 사이초(最澄, 767-822)는 중국 당시대 승려 감진(鑑眞, 688-763)이 올바른 계율을 전하고자 일본으로 건너올 때 가져온 경전을 통해 지의의 가르침을 배웠습니다. 히에이산에 엔랴쿠지 절을 창건한 이후, 배움을 더욱 갈고 닦기 위해 중국으로 건너갔습니다. 사이초가 귀국한 후에 일본에서 천태종이 공인되었고, 교토가 수도가 되기 이전의 수도였던 나라 지역 여러 사찰과 뚜렷한 차이를 드러내며 천태종의 독자성을 내세워 나갔습니다.
이 전시실에서는 사이초와 관련한 보물들을 통하여 그의 파란만장했던 발자취를 따라가 봅니다.

국보 덴교 대사(사이초) 당나라 입국첩 시가 엔랴쿠지 절 소장 (후기 전시:5/3~5/22)

국보 덴교 대사(사이초) 당나라 입국첩
시가 엔랴쿠지 절 소장 (후기 전시:5/3~5/22)

중요문화재 약사부처 입상 교토 호카이지 절 (진언종 다이고파) 소장 (전기간 전시)

중요문화재 약사부처 입상
교토 호카이지 절 (진언종 다이고파) 소장 (전기간 전시)

2 교학의 계보: 사이초의 제자들

사이초의 뒤를 이은 지카쿠대사 엔닌(794-864)과 지쇼대사 엔친(814-891)은 사이초가 중국에서 배워 온 밀교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자 중국 당나라의 수도 장안으로 향했습니다. 엔닌과 엔친의 노력으로 천태 밀교의 기반이 다져졌고, 산속의 성지를 순례하는 수행인 회봉행을 창시한 소오(831-918)와 안넨(841-?)을 거쳐 교학적으로 체계화되었습니다.
이 전시실에서는 밀교를 받아들여 독자적인 전개를 선보인 일본 천태종의 발전을 살펴봅니다.

중요문화재 지쇼 대사(엔친) 좌상 료세이 만듦 교토 쇼고인 절 소장 (전기간 전시)

중요문화재 지쇼 대사(엔친) 좌상 료세이 만듦
교토 쇼고인 절 소장 (전기간 전시)

3 전국으로 퍼져나간 천태종: 일본 각 지역의 천태종 보물

천태의 가르침은 『법화경』이 역설하는 ‘깨달음에 이르는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사상을 중요시합니다. 이 가르침은 천태 교단이 일본 전국으로 퍼져 나가는 초석이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일본에서 오래전부터 신앙심을 불러 모았던 각 지역의 신령한 산에서는, 산에 깃든 신들을 숭배하는 신앙에 천태 교학이 흡수되어 오늘날까지 독자적인 신앙을 이어 온 지역도 있습니다.
이 전시실에서는 다양한 유물을 통해 각 지역에서 꽃 핀 천태종의 여러 모습을 조명합니다.

보살 유희좌상(여의륜관음보살로 전해짐) 에히메 도묘지 절 소장 (전기간 전시)

보살 유희좌상(여의륜관음보살로 전해짐)
에히메 도묘지 절 소장 (전기간 전시)

4 고조되는 신앙: 천태 미술의 정수

10세기 중반, 히에이산 천태종 중흥의 시조인 지에대사(간잔대사) 료겐(912-985)이 천황 및 귀족 후지와라 가문으로부터 두터운 신임과 함께 경제적 후원을 받게 되면서 천태종은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였습니다.
한편, 세속과는 거리를 둔 제자 에신승도 겐신(942-1017)은 『왕생요집』을 집필하였습니다. 이 책은 부처의 가르침인 불법이 쇠망하는 시대, 즉 말법 시대가 온다고 하여 당시 사람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말법 사상을 배경으로 저술했습니다. 겐신은 극락왕생을 염원하는 정토교 사상을 역설하며, 이에 천태 교학을 도입한 천태 정토교를 완성하여 많은 사람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이 전시실에서는 일본 불교에 크나큰 영향을 끼친 천태 정토교를 중심으로, 귀족의 불교 신앙과 결부된 화려한 천태 미술의 보물들을 소개합니다.

국보 육도 그림 15폭 가운데 아비지옥 시가 쇼주라이코지 절 소장 (아비지옥 폭은 후기 전시:5/3~5/22) 사진 제공: 나라국립박물관 (촬영:사사키 교스케)

국보 육도 그림 15폭 가운데 아비지옥
시가 쇼주라이코지 절 소장 (아비지옥 폭은 후기 전시:5/3~5/22)
사진 제공: 나라국립박물관 (촬영:사사키 교스케)

5 교학의 심화: 천태 사상이 낳은 다양한 문화

불교가 사람들에게 널리 퍼져 나가면서, 만인을 구제하고자 했던 『법화경』 사상은 호넨(1133-1212), 신란(1173-1263), 니치렌(1222-1282) 등 가마쿠라 신불교라는 새로운 불교의 흐름을 만든 승려들이 탄생하는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한편, 히에이산에서 20년 남짓 수학한 신세이(1443-1495)는 정토교 신앙과 더불어 계율을 중시하여 천태 천태 신세이종의 초석을 쌓았습니다.
또한, 중세의 천태종에서는 인도의 부처가 일본의 신들로 모습을 바꿔 나타났다고 하는 본지수적설을 토대로, 히에이산을 수호하는 신사인 히에산노샤 신사에 대한 신앙이 성행하면서 산노(山王) 신도가 형성되었습니다.
이 전시실에서는 『법화경』 사상을 바탕으로 다양하게 전개된 중세 천태종의 양상을 살펴봅니다.

중요문화재 히에 산노 금동 장식 가마(주게구 신사) 시가 히요시 다이샤 신사 소장 (전기간 전시)

중요문화재 히에 산노 금동 장식 가마(주게구 신사)
시가 히요시 다이샤 신사 소장 (전기간 전시)

6 현대로의 계승: 에도시대(1603-1868)의 천태종

1571년, 히에이산은 무장 오다 노부나가의 공격을 받아 괴멸적인 피해를 당하였으나, 이후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도쿠가와 쇼군 가문에 의해 부흥을 이루었습니다. 히에이산 천태종의 부흥에 중요한 역할을 한 승려가 지겐대사 덴카이(1536-1643)입니다. 덴카이가 섬기던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사후에 도쇼다이곤겐으로 신격화되었고, 덴카이는 닛코산에 도쇼구 신사와 린노지 절을 정비하여 이에야스를 신으로 모셨습니다. 또한, 덴카이는 에도(지금의 도쿄)에 ‘동쪽의 히에이산’으로 불린 도에이산 간에이지 절을 창건하여 간토 지역에서 천태종이 발전하는 기초를 다졌습니다.
이 전시실에서는 도쿠가와 쇼군 가문의 비호로 탄생하여, 에도 문화의 하나로서 큰 존재감을 드러내는 에도시대 천태종의 화려한 유물들을 소개합니다.

센소지 절 유래 두루마리그림[오에이 엔기] (부분) 도쿄 센소지 절 소장 (전기간 전시)

센소지 절 유래 두루마리그림[오에이 엔기] (부분)
도쿄 센소지 절 소장 (전기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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